검색결과 리스트
글
낸시랭(41)이 혼인신고를 한 것은 왕진진(48) 사실혼 관계 여성의 협박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018년 12월 11일 낸시랭은 인스타그램에 개인정보보호법조문이 적힌 화면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장문의 메시지로 울분을 토했습니다.
그는 "12월27일날은 저희부부가 용산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한 날입니다. 당시 왕진진 와이프라 주장했던 황모 씨의 협박에 몇 주간 저는 시달리다가 끝내는 모두가 보는 제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까지 들어와서 '나는 왕진진 와이프다! 낸시랭 너를 간통으로 고소하겠다! 불륜을 사람들 앞에서 망신살 뻗치게 해주겠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협박 모함을 해서 저는 이에 치명적 위협을 느꼈고"라고 심경을 밝혔답니다.
아울러 왕진진과 사실혼 관계의 여성인 것으로 알려진 황모 씨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댓글을 캡처한 사진도 남겼습니다.
이어 낸시랭은 "그래서 남편과 저는 계획에 없던 혼인신고를 하기로 결정하고서 혼인신고를 위해 남편의 주민등록증을 가지러 집에 갔는데, 황모 씨는 남의 물건을 뒤져서 주민등록증을 찾아내 임의취득했고, 저희 부부는 혼인신고를 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주민등록증 재발급까지 하게 된 것"이라고 자초지종을 털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