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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31·두산)은 12년차에 팀 최고 연봉 자리를 예약했답니다. 김재환은 2018년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는데 그는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4 176안타 44홈런 133타점 104득점 장타율 0.657 출루율 0.405를 기록했습니다. 도루를 제외한 타자 시상 부문 톱10에 모두 이름을 올렸습니다.
두산의 정규리그 우승(93 51패)을 이끈 김재환은 생애 첫 최우수선수(MVP)까지 수상했습니다. 2년 만에 두 번째 골든글러브도 거머쥐었는데 과거 약물 복용 논란이 끝나지 않고 있으나 김재환이 2018년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김재환은 연봉 대박도 앞두고 있는데 그는 팀 내 고과 1위입니다. 올해도 파격적인 연봉 인상이 확실시 되는데 김재환은 지난해 연봉 4억7000만원을 받았습니다. 1년 전보다 2억7000만원이 올랐는데 인상 금액은 그보다 더 클 수도 있답니다. 이번에는 MVP 프리미엄까지 있습니다.
2017년 최고의 별이었던 양현종은 8억원(15억원→23억원)이 인상됐습니다. 다만 양현종은 FA 1년 계약 후 협상이었는데 ‘특별한’ 신분이었습니다. 김재환은 FA가 아니라서 양현종과는 다릅니다. 김재환은 팀 내 연봉 1위를 사실상 예약했습니다. 양의지는 NC로 떠났으며, 김재호(6억5000만원)와 오재원(5억5000만원)은 FA 계약으로 변동이 없습니다. 지난해 5억원을 받았던 유희관은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10승 10패 평균자책점 6.70)를 거뒀으나 인상 요인이 많지 않습니다. 두산의 2018년 최고 연봉은 10억원의 장원준이었답니다.